본 연구는 사회적기업의 주요 목적 가운데 하나인 사회적 성과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사회적기업의 사회적 성과에 영향요인을 밝히기 위해, 선행연구를 토대로 리더요인, 관리감독, 지원요인, 지역과 사회적기업 규모요인을 변수로 선정하였다. 또한 사회적기업을 비영리기업과 영리기업으로 구분하여 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을 위해 2016년 사회적기업 자율경영공시에 참여한 226개를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위계적회귀분석을 통해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먼저 비영리기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비율, 인증유형, GRDP, 총 직원의 수가 취약계층고용률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반면 수도권 여부는 부(-)의 영향을 미쳤다. 다음으로 영리기업은 사외이사비율, 사업개발비 지원금은 취약계층고용률에 부(-)의 영향을 미쳤다. 반면 사회적 목적 재투자비율은 취약계층고용률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이외에 통제변수로써, 수도권 여부는 부(-)의 영향을 인증유형 그리고 GRDP는 정(+)의 영향을 취약계층고용률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미쳤다. 본 연구는 분석결과를 토대로 사회적기업의 사회적 성과를 향상하기 위한 정책적 제언을 하였다.
□ 주제어: 사회적기업, 사회적 성과, 비영리기업, 위계적 회귀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