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실증적 분석을 통해 지역 공연시설 중에서 문화예술회관의 영향권을 설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지역 공연시설의 입지적 특성을 고려하기 위해 공간자료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성분 분석(PCA)을 통해 공연시설의 특성을 도출하는 한편, 군집분석을 통해 유형분류의 기준을 정립하고 최종적으로 통신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영향권을 설정하였다. 분석결과 문화예술회관의 영향권은 방문객 수의 누적비율의 기준에 따라 차이가 존재하였다. 보다 보수적 관점에서 누적비율 80%에서는 광역시설에 해당되는 경우 25km의 이동거리 시군구까지, 전국적 시설에 해당될 수 있는 경우 40km 이동거리의 시군구까지 영향권에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95% 누적비율로 완화할 경우 광역권 시설은 80km, 전국권 시설은 110km 이동거리의 시군구까지도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공연시설의 유형을 분류하는 기준을 정립하고, 광역 및 전국적인 영향권을 가질 수 있는 시설들에 대한 영향권 범위를 실증자료를 바탕으로 제시하고, 영향권 설정에 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 주제어: 공연시설, 영향권, 문화예술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