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유림 명품숲이 가지는 사용가치와 비사용가치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조건부가치측정법(CVM)을 적용하여 국민의 지불의사금액(WTP)을 추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개방형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지불의사금액을 다섯 가지로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국 5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국민이 국유림 명품숲의 보전과 운영에 대한 지불의사금액(WTP)을 추정하였다. 분석결과, 단일경계 모형 기준 1인당 평균 지불의사금액은 36,736원, 이중경계 모형 기준 12,319원으로 추정되었으며, 향후 5년간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는 편익의 현재가치는 약 1,713억원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국유림 명품숲이라는 구체적인 정책 대상에 대해 국민 인식에 기반한 경제적 편익을 계량화했다는 점에서 기존 산림 관련 연구와의 차별성을 지니며, 향후 산림정책의 효과성 평가와 지속가능한 정책 방향 수립에 있어 실증적 근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주제어: 국유림 명품숲, 조건부가치측정법, 경제적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