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소멸 위험이 큰 산촌의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생활인구를 기준으로 산촌을 유형화하며, 유형별 생활인구의 계절성과 재정・경제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은 인구감소지역 중 산촌 비중이 60% 이상인 산촌 고비중 기초자치단체이다. 산촌의 위기상황은 산촌과 비산촌 지역의 평균 차이 검정을 이용하여 분석하고, 군집분석을 활용하여 산촌 지역을 유형화하며, 유형별 생활인구의 계절성과 재정・경제적 특성은 기술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첫째, 평균 차이 검정은 산촌 지역은 경제적 기반이 취약하여 청년인구가 유출되고,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며, 인구 감소가 진행되어 비산촌 지역에 비해 소멸 위험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둘째, 군집분석은 산촌 지역을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먼저, 군집 1은 생활권 중심형으로 생활 소비의 확장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관계 맺기 전략이 필요한 산촌이다. 다음으로, 군집 2는 광역 단기 관광형으로 고강도 소비의 지속성과 재투자를 위한 고도화 전략이 적절한 산촌이다. 마지막으로, 군집 3은 목적 기반 체류형으로 관계 자본을 활용한 정주기반 강화 전략이 필요한 지역이다. 산촌 지역은 자연, 사회, 문화적 환경이 유사하지만, 생활인구의 방문시기 및 체류방식 등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생활인구 유형별 맞춤형 산촌 활성화 정책이 필요함을 시사하는 것이다.
□ 주제어: 산촌, 생활인구, 군집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