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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권 2호 재난대응역량과 재난관리성과의 관계성에 법・제도 체계성이 미치는 조절효과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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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4-25 조회수 : 1,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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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최호철_권용수_김미선.pdf (443.3K) [14] DATE : 2020-04-25 23:17:58 |
연구는 시민의 자율적 역량과 정부의 관리적 역량이 재난관리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을 통 해 재난관리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경험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통해 효과적인 재난대응을 위한 정 책적・제도적 개선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서울시를 비롯한 6개 광역자치단체에 거주하 는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민의 자율역량(재난관심도, 예방교육 참여의지)과 정부의 관리역량(예방, 대 비, 대응, 복구), 법・제도의 체계성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 재난대응체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인식 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다. 분석결과 시민의 예방교육 참여의지, 정부의 재난예방역량, 재난대비역량, 재난대응역량, 재난복구역량 은 재난관리성과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p<.01). 또한 법・제도 체계성은 독립변수 가운데 재난예방역량, 재난대응역량, 재난복구역량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들 변수가 재난관리성과에 미치는 인과관계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조절효과를 나타냈다. 무엇보다 본 연구는 재난관리 성과를 결정하는 주체를 정부로 국한되었던 기존의 관점에서 한 단계 확 장하여 시민의 역할에 주목함으로써 효과적인 재난관리체계를 위한 사회 각 주체별 역량 수준의 중요성을 제시하였다. □ 주제어: 재난관리성과, 법・제도 체계성, 조절효과, 위계적 회귀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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